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Jay의 속성 강의 제 2화 (1부) - CPU 오버클럭 한 큐에 끝내기
    Jay's Hardware Lab/About The Hardware 2020. 2. 3. 00:26
    반응형

    Jay의 속성 강의 1화에 이어서

    이번 시간부터는 2화

    CPU 오버에 관하여 설명드릴까 합니다.

    램 오버는 클럭, 전압(SA, IO, DRAM),

    세부 타이밍 등등

    찾아야 할 값들이 많았지만

    CPU 오버는 간단합니다.

    단순하게 전압과, 클럭만 찾아주면 됩니다.

    때문에 램 오버 강의는 4부작이었지만

    CPU 오버는 최대 3부작에 끝내보려 합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버클럭을 하기 전에

    오버클럭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먼저 설명드리고 시작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컴퓨터가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수로

    모든 연산을 처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진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CPU는 기본적으로 트랜지스터( 일종의 스위치)를

    이용한 논리 회로의 묶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논리 게이트에 관하여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AND 게이트를 보시죠

    A와 B에 0이 입력되면

    F에 0 이 출력되고

    A와 B에 1이 입력되면

    F에 1이 출력됩니다.

    CPU는 이런 게이트의 조합입니다.

    즉 A와 B에 입력되는 0과 1의 작은 신호로

    CPU에 흐르는 큰 전기적 신호 F를 끊거나

    흘려줍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샤워기에 비유하면

    A와 B는 수도꼭지

    F는 샤워기 호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오버클럭은 샤워기의 수도꼭지를 더 빠르게

    열고 조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CPU는 '0'을 만들기 위해 전압을 낮추고

    '1'을 만들기 위해 전압을 높이는 과정을

    반복하여 클럭이란 것을 만들어 냅니다.

    제가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Intel의 i9 - 9900k의 기본 클럭은

    3.6Ghz입니다 즉

    1초에 36억 개의 '0'이나 '1'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죠

    정리하면 오버클럭은

    기준 시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전기적 신호의 '양'을 늘려 연산 양을 증가시키고 최종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0'과 '1'을 그래프로 그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 두 가지 그래프 모두 5초 동안의 pluse를

    나타낸 그래프라 가정했을 시

    첫 번째 그래프는 5초 동안 0101010을 만들어냈고

    두 번째 그래프는 5초 동안 0101010101010을

    만들어 냈다.

    당연히 2번째 그래프를 만들어낸 CPU가

    1번째 그래프를 만들어낸 CPU보다 성능이

    좋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1번 그래프를 2번 그래프로 만드는 것이 바로

    오버클럭입니다.

    여기서 Jay의 속성 강의 제 2화

    - CPU 오버클럭 한 큐에 끝내기 (1부)를

    마치고

    다음 2부에서는 오버클럭과

    전압과의 관계에 관하여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포스팅마다 이웃분들이 유입된 검색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해당 포스팅에서 유입된 검색어에 대한 내용이 부족할 시

    검색어에 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습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확인하는 즉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